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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Hwang hyun Cho

모라이, FIX 2024서 미래 모빌리티 혁신 위한 시뮬레이션 기술 소개해...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과 기능 검증”

최종 수정일: 10월 31일

Source: AVING



모라이는 10월 23일(수)부터 26일(토)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 eXpo 2024, FIX 2024)’에 참가했다.


모라이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 및 신뢰성 검증을 위한 시뮬레이션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풀스택(Full-stack)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 자동 구축기술을 통해 복잡한 물리적 환경을 가상에서 동일하게 재현해, 고객들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을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모라이는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엣지 케이스 테스트를 가상으로 안전하게 수행 ▲다수의 시스템을 동시에 구동하여 동일한 시간 내 보다 많은 테스트 수행 ▲기존 대비 훨씬 낮은 비용으로 테스트 수행과 같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모라이는 서울, 성남, 화성, 대구, 대전, 광주를 비롯한 국내 주요 도시와 미국, 일본, 싱가포르의 도심은 물론, 오프로드 환경, 항공 모빌리티, 프루빙 그라운드(proving ground), 대학 캠퍼스, 실내 환경을 포함해 약 85개의 디지털 트윈 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모라이는 이번 전시회의 부대 행사로 진행되는 DIFA 2024와 대구국제로봇산업전에 참여해, 자율주행 자동차와 무인 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모라이는 대구시 K-UAM 드림팀 특별관에서 대구시와 협력하여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솔루션을 소개하며,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시뮬레이션 기술을 알렸다.


우선 ‘MORAI SIM’은 자율주행차, UAM(도심항공교통), 무인 로봇, 무인 선박 등 차세대 모빌리티 시스템의 안전성과 기능을 검증에 널리 활용될 수 있는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이다. MORAI SIM은 복잡한 물리적 상황과 기상 변화, 시간에 따른 조도 변화까지 현실과 동일한 가상의 환경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해 제공한다.


모라이 시뮬레이터 전시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공하는 해당 플랫폼은 자율주행 시스템 성능을 효과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 차량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제 교통 흐름을 모델링하고, 자율주행차가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를 시뮬레이션함으로써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다. 이로써 자율주행 시나리오를 실제 도로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다.


또한, 시뮬레이션 내 가상의 센서를 통해 데이터셋을 구축하여 이를 무인이동체의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학습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 인위적인 기상 조건이나 환경 조건을 시뮬레이션 상에서 재현해 데이터를 생성함으로써 실제 환경에서 취득하기 어려운 조건에서도 자율주행 시스템의 학습과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다. 이는 차량의 알고리즘이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서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를 파악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생성된 데이터는 자율주행차 개발 및 학습에 활용되며, 정량적인 비교 검증 및 평가에도 사용될 수 있다.


‘MORAI Drive’는 현실과 흡사한 고충실도 시뮬레이션 환경과 센서, 차량모델, 시나리오가 포함된 가상 플랫폼을 제공한다. 보행자 충돌 위험성 등 실제 도로에서 검증하기 어려운 시나리오 테스트도 수만 번 반복이 가능해 신뢰성과 안전성을 갖춘 검증이 가능하다.


클라우드도 지원한다. ‘MORAI SIM CLOUD’는 기존 제품에 SaaS 방식을 도입해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1대의 PC로 수 천대를 동시에 시뮬레이션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대구시 UAM(도심항공교통) 특별관 전시 모습 │사진 제공 - 모라이


아울러 대구시 UAM(도심항공교통) 특별관 전시 솔루션인 ‘MORAI Air’는 UAM과 드론 등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를 위한 비행체 전용 시뮬레이션 솔루션으로, 실제와 같은 가상 환경에서의 비행체 시스템 안전성 검증을 가능하게 하며, 개별 기체의 무인 비행 알고리즘 개발 및 시나리오 기반 테스트를 지원한다. 다양한 기상 조건을 포함한 환경에서의 기술 검증을 통해 UAM 및 UAV 기술의 신뢰성을 제고하는 역할을 한다.


나아가 MORAI Air는 기체 시뮬레이션을 넘어, 버티포트 입지 분석, UAM 관제 및 운영 시스템 개발에 이르는 광범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버티포트의 최적 입지 선정을 위한 시뮬레이션 기능은 도심 환경에서 UAM 서비스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UAM 관제 및 운영 기능은 안전한 기체 운항, 효율적인 항로 설계, 정교한 트래픽 관리를 가능하게 하여 UAM 서비스의 실현을 가속화한다.


모라이 측은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를 넘어 항공, 무인 로봇, 무인 선박, 무인 차량 등 미래 모빌리티 시스템 전반의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차세대 모빌리티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라이는 고도화된 시뮬레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빠르고 안전하며 비용 효율적으로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과 기능을 검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 고도화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FIX 2024는 ▲모빌리티, 로봇,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등 전문 전시회와 ▲혁신기술 분야별 컨퍼런스, ▲구매·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 ▲모빌리티 시승 행사 등 시민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가 열린 엑스코 동관에서는 UAM, 자율주행, 2차전지, 부품, 서비스 등의 기술혁신 트렌드를 선보였다.


2024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ICT, 메타버스 기술이 전시됐다. 이와 함께 올해 열세 번째 열리는 대구국제로봇산업전에서는 산업용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서비스 로봇, 부품·서비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도화된 로봇 솔루션을 선보였다. 아울러, ‘스타트업 아레나(스타트업 전문 전시회)’를 새롭게 개최해 삼성 C-Lab, Plug and Play 등 스타트업 육성 전문가들과 스타트업의 만남을 주선했다.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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