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rce: 베리타스알파
건양대는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 글로벌 항공 소프트웨어 개발/컨설팅 전문기업 시버리솔루션스와 글로컬대학 30 사업 본 지정을 위한 산학협력 모델구축과 우수인재양성/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라이는 자율주행 시뮬레이션과 디지털 트윈 분야에서 국내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현재 120여 개 이상의 기업 및 연구소, 대학 등에 자율주행 시뮬레이터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앤시스 코리아의 기술파트너로서 국방분야의 유무인 무기체계의 자율주행 및 시뮬레이션 테스트, 검증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육군사관학교, 국방과학연구소, 앤시스 등과 협업을 진행 중이기도 하다.
2002년에 설립된 시버리솔루션스는 14개국 150여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아시아 지사를 설립해 민간항공분야 솔루션 사업을 시작으로 국방, 철도, 에너지 등 여러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들 3개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건양대가 진행 중인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하는 한편 분야별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장탐방 및 미래 진로체험 기회 제공, 건양대가 배출하는 K-국방산업 우수인재를 연 5명씩 채용 등을 합의했다. 특히 건양대는 모라이와 국방XR 분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및 산/학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시버리솔루션스와는 국방/항공 MRO 솔루션 분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K-국방산업 산학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건양대 김용하 총장은 "오늘 모라이와 시버리솔루션스와 같은 국방분야의 전문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방 우수인재양성 지원 및 공동관심분야 연구 협력체계 구축이 원동력을 얻게 됐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모라이 정지원 대표는 "건양대와 함께 국방XR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 공동연구 개발 등 산학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고 시버리솔루션스 안경익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국방/항공 MRO 솔루션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개발이 큰 힘을 얻게 됐다. K-국방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양대는 14일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 글로벌 항공 소프트웨어 개발/컨설팅 전문기업 시버리솔루션스와 글로컬대학 30 사업 본 지정을 위한 산학협력 모델구축과 우수인재양성/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건양대 제공